[공공뉴스=이민경 기자] 취임 전부터 ‘낙하산 인사’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2년차에 들어섰지만, 그러나 회사 안팎에서 신뢰 회복은 여전히 멀기만 한 모습이다. 낙하산 논란 노조와 갈등을 빚으며 임명 27만에 첫 출근을 한 윤 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 당시부터 줄곧 ‘신뢰’를 강조했으나 IBK 내부에 또 다시 ‘낙하산’ 망령이 되살아나 최근 국회에서 도마 위에 오른 것. 자회사를 감시하고 관리해야 하는 모회사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특히 윤 행장의 재산증식 과정의 불투명성에 대한 지적 목소리